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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노벨문학상 앤 카슨 선정 이유 원문과 한국어 번역본 9권 2026년 노벨문학상은 캐나다 작가 앤 카슨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월 8일 발표에서 고전 전통과 장난스럽게 대화하며 현대 문학에 새로운 형식을 만들었다는 이유를 들었다. 한 일간지 기사 제목은 이 상을 「123번째 노벨문학상」이라고 불렀는데, 노벨상 공식 통계로는 119번째 상이고 카슨은 123번째 수상자다. 노벨위원회가 낸 공식 서지에는 한국어판이 한 권도 실려 있지 않지만, 국립중앙도서관에는 2016년부터 나온 카슨의 한국어 단행본이 아홉 종 있다. 위원장이 처음 읽을 책으로 꼽은 세 권도 모두 한국어로 나와 있다.1981년 박사논문에서 『빨강의 자서전』까지노벨위원회 서지는 카슨의 출발점을 1981년 토론토대학교에 낸 고전학 박사논문 「Odi et Amo Ergo Sum」으로 잡는다. 위.. 더보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59개국 247편, 2019년 이후 최대지만 85개국 299편에는 못 미친다 (역대 초청작·영화제 관객 비교와 2025년 23만 명의 집계 방식) 오늘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코로나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왔을까?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밝힌 공식 초청작은 59개국 247편이다. 2019년 이후 가장 많지만, 그해 85개국 299편과 비교하면 52편이 적고 나라 수도 26개국 줄었다. 올해 관객 수는 15일 폐막 뒤 결산 보도자료로 나온다. 그 전에 비교할 수 있는 것은 지난해까지의 기록인데, 2025년 영화제 관객 162,405명은 2019년의 85.9%였다. 극장 전체 관객이 코로나 전의 절반에도 못 미친 것과는 다른 흐름이다.올해 247편은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초청 규모다올해 영화제는 10월 6일(화)부터 15일(목)까지 10일 동안 8개 극장 31개 스크린에서 열린다. 공식 초청작 247편에 시민이 기획하는 커뮤니티비프 69.. 더보기
2026 추석 연휴 극장 관객 327만 명, 요일까지 같은 2019년 추석의 64% (KOBIS 일별 관객·암살자(들) 1위·8월 최다일 비교) 명절 연휴에 극장은 정말 붐볐을까?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2026년 추석 연휴 나흘(9월 24~27일) 동안 극장을 찾은 관객은 3,269,880명, 하루 평균 약 81만 7천 명이다. 요일 구성까지 똑같았던 2019년 추석 나흘(513만 명)과 비교하면 64% 수준이다. 가장 붐빈 9월 26일 토요일도 99만 4천 명으로 하루 100만 명을 넘지 못했고, 올해 이보다 관객이 많았던 날은 8월에만 7일이 있었다. 그래도 7일짜리였던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는 하루 평균 관객이 18% 가까이 많았다. 관객 수는 모두 9월 28일 KOBIS 조회 기준이다.올해 추석 극장 관객은 나흘 동안 327만 명이었다올해 추석은 9월 25일 금요일이었고, 공휴일은 24일부터 26일까지 .. 더보기
공각기동대 시대 배경은 몇 년도? 원작 만화 1권 작중 날짜(2029~2030년)와 극장판·2026년 애니 정리 공각기동대를 두고 흔히 30년 전에 그린 미래라고들 한다. 그런데 원작 만화 1권 목차에 적힌 작중 날짜를 달력에 놓아 보니, 그 미래는 생각보다 훨씬 가까이 와 있었다.공각기동대 원작 만화 1권의 시대 배경: 2029년 4월부터 2030년 9월까지고단샤의 1권 소개문은 서기 2029년으로 시작한다. 갈수록 복잡해지는 범죄에 맞서 결성된 공안 9과 소속 특수부대, 그 이름이 공각기동대라는 소개다.그런데 목차를 보면 열두 줄 가운데 제목 옆에 날짜가 붙은 것이 여덟 줄이다. 02 SUPER SPARTAN 2029.4.10, 03 JUNK JUNGLE 2029.7.27, 06 ROBOT RONDO 2029.10.1, 07 PHANTOM FUND 2029.12.24, 08 DUMB BARTER 2030.5.2.. 더보기
추석 연휴 병원 진료비 얼마나 더 나올까: 공휴일 가산 30% 계산법 (2026년 의원 초진 23,310원, 본인부담 6,900원) 지난 일요일 저녁에 동네 의원 앞을 지나다가 유리문 안쪽으로 불 꺼진 대기실이 보였습니다. 올해 추석 당일은 9월 25일 금요일이고, 24일 목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 나흘이 이어집니다. 그 나흘 사이에 열이 나면 문 연 곳을 찾아가야 하고, 그러면 평소보다 돈을 더 냅니다. 얼마나 더 내느냐는 질문에 저는 그동안 두 배쯤이라고 대답해 왔습니다. 근거는 없었습니다. 건강보험 수가 고시에서 가산 규정을 하나씩 찾아보니 제 대답은 절반만 맞았습니다.공휴일 진료비 가산 30%는 기본진찰료에만 붙습니다초진 진찰료 규정에 공휴일 가산은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평일 18시(토요일은 13시)~익일 09시 또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한 공휴일에는 진찰료 중 기본진찰료(초진) 소정점수의 30%를 가산한다.제가.. 더보기